17일 산은금융은 "24개국 5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를 출품했다"며 "총 8개 평가 항목 중 내용 전개, 재무내용의 효과적 전달, 정보전달 명확성 등 6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 중 98점을 획득,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LACP는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대한 경쟁력을 조사하고 평가를 하는 기관으로세계적인 기업 재무담당자와 애널리스트, 디자이너, 작가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매년 출품되는 홍보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김진호 산은금융 전무는 "LACP의 평가는 단순히 디자인의 우수성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철학, 향후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것이다"며 "산은이 세계 수준의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우리금융 인수 무산으로 좌절을 겪은 산은금융은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민영화 기회를 엿보고 있다.
강만수 회장 중심으로 그룹 통합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시중은행과의 차별화를 위해 '상위 1% VVIP 고객' 유치 강화 및 점포속 점포(BIB)를 통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점확대로 수신기반을 확충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그렇다고 매물이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대우증권, KDB생명의 전국 지점망을 이용한 BIB 설립을 재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대우증권 지점은 100여개, KDB생명 지점은 60여개에 달하는 상태로 향후 산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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