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제일제당, ‘Water Tuna’로 참치캔 시장 진출한다

김은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참치 상품 공개와 함께 참치시장 공략에 나서 향후 참치시장의 구도에 변동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기름’ 베이스 제품이 군림해오던 참치시장에서 ‘물’ 베이스로 참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 ‘Water Tuna’로 참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현재까지 고급화전략의 일종으로 올리브유, 고급유지, 쌀눈유, 홍삼액기스 등의 첨가 상품이 타사에서 개발된바 있으나 금번 CJ상품의 경우 지방질과의 접촉을 제거한 것이 특징적이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물 베이스 참치 ‘프레시안 Water Tuna’는 물과 참치만을 사용한 100% 자연재료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기름 대신 물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한 참치 고유의 맛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알바코어, 프리미엄 통살, 요리용 살코기 등 총 3종으로 100g당 90Kcal이고 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0%다. 따라서 아이들을 위한 요리,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식으로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5%만 잡히는 최고의 어종 ‘Albacore’를 사용한 고급화 전략을 구사, ‘프레시안 Water Tuna 알바코어’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금번 추석시즌을 겨냥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매출 증대모델을 통하여 본격적인 소비자와의 접촉점을 만들어 나가 올해 매출 10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프레시안 Water Tuna’는 100% 자연재료를 그대로 살려 물과 참치만으로 만들어 건강과 무첨가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증대 및 시장점유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참치시장은 동원수산이 70%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위 자리를 놓고 사조와 오뚜기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