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GM 부품업체, 中 선양 투자진출 모색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지엠(한국GM)이 협력업체 동반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중국 선양(沈陽)시와 함께 한국GM 부품업체를 선양시로 초청, 상하이GM 선양 노섬(Norsom) 공장을 방문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GM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이원솔루텍을 비롯, 한국GM 부품협력사 등 총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성우하이텍, 태양금속, 아시아, 동원테크 등도 현지에서 투자설명회에 합류해 중국 내 매출 확대를 위한 업무추진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중국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GM은 우수한 한국 업체들과의 동반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GM해외사업부문 쟈니 살다나 부사장이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중국 자동차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선양시의 투자가치와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 GM해외사업부문 쟈니 살다나 부사장이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중국 자동차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선양시의 투자가치와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2015년 완성차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해외 부품업체 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선양시 정부는 이번 행사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부품업체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정책 및 절차를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도시 선양시는 상하이GM 선양 노섬 자동차를 포함, 지난해 총 55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한 바 있으며, 현재 선양시에 진출한 자동차 부품회사는 100여 개 업체에 이른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5월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브라질 등 GM 생산시설이 위치한 신흥시장에 한국 부품업체들을 초청, 부품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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