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사랑 내곁에’ 각양각색 캐릭터 러브라인으로 재미 선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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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제작 GnG 프로덕션)에 3색 사랑꽃이 활짝 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소연-이재윤, 최재성-김미숙, 이의정-문천식 커플이 캐릭터도 다양한 러브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궈가고 있다.

 

세 커플의 러브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시청률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분이 또다시 두 자리 수 시청률에 (10.1%,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시청률 기준) 진입한 것이다.

♥ 알콩달콩 미소커플 도미솔(이소연)-이소룡(이재윤)

이소연과 이재윤은 ‘미소커플’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시작한 연인들’의 설렘을 풋풋한 연기로 그려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방영된 21회분에서는 자상하고 순수한 소룡의 사랑을 밀어내기만 하던 미솔이 소룡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빗속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탄탄한 근육과 남성미로 어필했던 이재윤은 아이 같이 순수한 미소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미솔을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여 ‘자상남 종결자’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뒤늦게 찾아온 설렘, 고진국(최재성)-봉선아(김미숙)

최재성과 김미숙은 중년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숙생 진국과 하숙집 딸 선아로 만났던 두 사람은 상처한 아픔을 서로 따뜻하게 감싸주며 나이와는 상관없는 열정적이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러 상처한 후 부인을 잊지 못하고 7년째 혼자 살고 있는 진국과 딸 미솔이 고등학교시절 실수로 임신하여 낳은 아들 영웅을 자신의 아들로 입적해 생활고를 꿋꿋히 이겨나가고 있는 선아 역에 80년대 꽃미남 청춘스타 최재성과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김미숙이 커플을 이뤄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 콩깍지 코믹커플 이주리(이의정)-봉우동(문천식)

만취상태에서 격정 키스에 하룻밤까지, 사고 제대로 친 이의정-문천식 커플은 연락처도 모르는 채 헤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다 최근 재회, 일명 ‘닭살 콩깍지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리가 우동을 ‘얼굴이 장동건과 원빈의 중간쯤이다’라고 표현하고, 통화중 아침으로 둘다 된장찌개를 먹은 사실을 말하며 ‘역시 우리는 인연인가 보다’라고 맞장구를 치는 등 닭살 커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킨십 역시 언제나 ‘코믹 격정’ 그 자체여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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