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진 조카 김성한, 성인영화 감독으로 ‘인생역전’

삼촌 남진처럼 가수의 꿈을 키우던 남자, 타락의 길에서 성인영화로 승승장구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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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번쯤은 상상 속에서 주인공이 돼 봤을 겁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성 문화를 위해 선두에 선 남자, 성인영화 감독 김성한(42)씨의 당돌한 발언이다. 오는 26일(화) 밤 11시 르포전문채널 CH view(채널 뷰)의 휴먼르포 ‘마이 트루 스토리 시즌2’ 에서는 은밀한 상상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성인영화 제작의 1인자 김성한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소위 잘나가던 집안의 도련님이었던 김성한 씨는 삼촌인 가수 남진처럼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어 음반 제작을 하며 꿈을 키워 간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인해 무산되면서 제대 후 일본 유학을 떠난 그는 ‘빠찡고’에 빠져 모든 돈을 탕진하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모든걸 잃고 한국에 돌아온 김성한 씨에게 희망의 빛을 비춘 건 다름 아닌 ‘성인영화’. 업계에 발을 들인 뒤 승승장구했지만, 회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혼자서 법 공부를 하며 맞서 싸워야 했다.

결국 승소로 이끌며 위기를 탈출한 그는 현재 업계 최고의 성인영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랜만에 김성한 씨를 만난 남진은 “나이 들수록 (돌아가신)형하고 많이 닮았다”라며 “자기 일하면서 잘사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다. 형님이 있었으면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더욱 리얼한 장면을 위해 배우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성인영화 감독 김성한 씨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26일(화) 밤 11시 CH view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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