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녀시대, 新한류 중심 외국인에게 인기 얻은 비결은?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돌아온 '소녀시대' 그리고  '카라'와 '포미닛' 등이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에 현지 관계자들과 걸그룹 멤버들도 깜짝 놀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국내 가요계가 시장을 넓혀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는 소식은 한국 팬들에게도 기분 좋은 소식이다. 한국 드라마 열풍에 이어 '제 2의 한류' 진원지는 다름아닌 한국 아이돌그룹과 걸그룹들이다. 이들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 걸그룹의 인기 요인은 호감형 얼굴ㆍ균형잡힌 바디라인 그리고 화려한 댄스를 꼽았다.
 
일본 언론들은 그 동안 연예계에 데뷔한 일본 아이돌 그룹들은 획일화된 안무와 멤버들의 팀 캐릭터가 분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의 걸그룹은 이마ㆍ코ㆍ턱의 세로라인ㆍ앞광대(볼)ㆍ코를 지나는 가로라인 등 균형잡힌 호감형 크로스라인을 갖고 있어 편안하고 호감을 주는 얼굴형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잘록한 허리와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 등 성숙한 이미지를 풍기는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한국의 걸그룹들은 기존의 일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 된 외형적 이미지와 화려한 군무 등을 소화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럭스성형외과 강민준 원장은 "한국의 걸그룹이 아시아 각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호감형 외모와 함께 오랜 동안 실력을 연마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新한류를 주도하는 걸그룹 멤버들은 모두 귀엽고 선한 느낌을 주는 호감형 얼굴을 갖고 있다. 반면, 잘록한 허리ㆍ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ㆍ늘씬한 각선미 등 서구화된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음악 역시 기획부터 글로벌 용으로 작곡ㆍ선곡 됐기 때문에 외국 팬들에게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소녀시대 등 SM 소속 아이돌 스타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유럽 팬들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곡의 후렴구에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배치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아울러 이목구비가 뚜렷한 인형 같은 외모의 걸그룹 멤버들에게서 호감을 느낀다."고 인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는 "한국의 걸그룹은 대중들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때문에 광고주들은 인기 걸그룹을 자사의 모델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차 브랜드 '립톤'의 일본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일본 광고주들은 "소녀시대는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해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新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소녀시대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향후 아시아 각국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