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댐 인근서 전목(全木) 수집 시연도
수원 함양과 목재생산 기능이 조화된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상걸리 잣나무림에서 댐 상류지역에 가장 적합한 숲가꾸기 방법을 찾는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청장을 비롯해서 국유림관리소장, 산림학자, 지자체 산림담당 공무원, 영림단 관계자 등 산림현장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토론회 장소는 소양강 댐 상류 4km에 위치한 국유림으로 토론 주제인 ‘댐 상류지역에 가장 적합한 숲가꾸기 방법’과 어울리는 곳. 참석자들은 수원함양 기능과 목재생산 기능이 조화되는 건강한 숲 만들기 방안을 논의하고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목, 가지, 잎 등 산물을 바이오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과정도 토론했다.
행사는 소양강댐 유역의 산림정책 방향, 기계화 수집 현장시연,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기계화 수집 시연은 한국 지형에 적합한 기계장비를 활용해 나무 전체를 한꺼번에 끌어내는 전목(全木)수집 방법을 적용했다. 나무줄기(원목) 뿐만 아니라 가지와 잎(톱밥, 칩 등)까지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해 보려는 의도에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풍부한 수자원 저장 공간인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며 “숲가꾸기 사업 품질을 개선하고 현장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 /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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