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인재 “떡잎부터 키운다”

서범석 기자

산림청, 교과부와 손잡고 산림교육 확대·강화

 

 

산림청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교육 확대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돈구 산림청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오른쪽 여섯번째)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산림분야 특성화고를 늘리고 산림인프라를 산림교육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산림교육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
산림청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교육 확대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돈구 산림청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오른쪽 여섯번째)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산림분야 특성화고를 늘리고 산림인프라를 산림교육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산림교육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
내년까지 산림분야 특성화고가 다섯 개로 늘어나고 숲유치원·숲속캠프 등 산림교육도 확대된다. 또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 등의 산림인프라가 각급 학교의 임업기술전문교육에 실습용으로 무상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교숲 조성 지원이 확대되고 대학의 학술림 운영도 활성화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26일 오후 서울 홍릉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림교육 확대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양측은 △숲유치원, 숲속 캠프, 교과과정 등을 통한 산림교육 확대 △산림분야 특성화고 2012년까지 5개교 확충 △각급 학교 산림 현장교육에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임업기술전문교육기관을 통한 현장교육 △학교숲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 △산림분야 특성화고, 대학(교) 졸업생 취업기회 확대 △대학 학술림 관리·운영 활성화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2012년까지 산림분야 특성화고를 국유림 권역별로 1개씩 모두 5개교를 지정하고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산림분야 특성화고와 대학 졸업생이 수원 관리, 산림치유ㆍ휴양, 숲 캠프 운영,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에 채용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어린이들이 숲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체계적인 산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교재ㆍ교수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학점 인정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 등 산림자원 인프라와 임업기술전문교육기관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대학의 학술림 관리ㆍ운영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자라나는 세대가 숲과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학교숲을 확대하고 숲 유치원, 숲 속 캠프 활동 지원을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분야 특성화고 확대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숲이 주는 혜택을 미래 세대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어린이들이 숲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설 차관도 “산림 관련 인프라 무상 제공과 산림분야 특성화고 지원을 약속해 준 산림청에 감사한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이 산림을 더 잘 알고 전문 산림인력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무신문 /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