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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한 '짝'은 첫 등장 당시 국내 해운회사 회장 딸로 화제를 모은 여자 5호에 대한 분량이 절반 이상이었다. 그를 둘러싼 남자 2호, 남자 3호, 남자 6호의 치열한 경쟁과 움직이는 러브 라인을 집중적으로 그리며 여자 5호의 데이트 장면과 속마음 인터뷰를 주로 내보냈다.
이 때문에 다른 여성 출연자나 남자 멤버들은 지나가는 장면만 카메라에 잠깐 비칠 뿐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심한 경우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출연자도 있었다. 이는 흡사 여자 5호 특집을 방불케 했고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재 제작진을 향한 비난의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PD가 시청률에 너무 목메는 것 아니냐. 여자 5호 특집도 아니고 방송이나 예고편 모두 그를 편애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나" 라는 글로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여자 5호 특집이면 다른 출연자들은 왜 나온 건가. 집안배경을 그렇게까지 강조해야 하나. 기획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교양프로면 교양프로다워야 하는 거 아닌가" 라며 제작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외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들러리?"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 등 한쪽으로 쏠린 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짝'은 청춘 남녀가 애정촌에 입성해 일주일간 생활하며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돌싱특집'을 시작으로 현재 10기 멤버들까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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