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내 여행보험 사고의 29%는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하는 중에 사고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2007~2009회계연도) 동안 여행보험 가입자의 사고 통계를 분석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여행보험 사고는 29.3%가 7~8월 휴가철에 발생했다.
특히 8월은 사고발생률이 연평균 사고발생률의 1.56배 수준에 달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의료실비담보 사고'의 발생 비중이 국내여행은 91.4%, 해외여행은 71.5%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휴대품 분실이나 훼손 사고도 많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휴가철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질병, 휴대품 손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국내여행보험은 연평균 계약건수 약 41만건(수입보험료 132억원), 해외여행보험은 94만건(수입보험료 7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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