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세계 금융 위기 고조 속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지며 국내 금값이 큰 폭으로 뛰며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소매 금값은 소비자가 살 때를 기준으로 3.75g(1돈)에 22만9천9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5∼6일 기록한 최고치보다 4천400원 오른 것이다.
소비자가 가진 금을 팔 때 가격도 3.75g당 2만8천원(순도 99.9% 골드바 기준)로 역시 최고치가 됐다.
한국금거래소 최은규 부사장은 "미국신용등급의 하락은 미국 달러화 약세를 가져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흔들고 이는 대체 안전 자산인 금 선호 현상을 강화해 금값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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