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콜롬비아 대통령을 면담, 포스코의 콜롬비아 진출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8일 재계 및 포스코에 따르면, 정준양 회장은 최근 볼리비아에 이어 콜롬비아를 방문해 산토스 (Juan Manuel Santos Calderon)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콜롬비아의 노리에가(Carlos Noriega) 광물에너지장관, 크레인(Catalina Crane) 경제수석, 라쿠튀르(Maria Lacouture) 투자청장 및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 등도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이 포스코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철강분야 투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자, 산토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그는 철광석·석탄·석유 등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퍼시픽 루비알레스(Pacific Rubiales)社의 라코노(Serafino Lacono) 회장을 만나, 자원개발·인프라 건설 및 철강분야 투자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 및 상수도 등 공공서비스 사업 전문기업인 파날카(Fanalca) 그룹의 로사다(Alberto Losada) 회장과 면담을 통해 철강·IT 등 포스코 패밀리사와 공동으로 진출 가능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포스코는 9월경 퍼시픽 루비알레스社 또는 파날카 그룹과 협력가능한 부분에 대해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광석·석탄·석유·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치안 안정과 함께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콜롬비아를 투자 유망지역으로 주시하고 있다"며 "콜롬비아 정부 및 현지 기업들도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등에 포스코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진출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는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 4위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약 4800만명, 면적은 한반도의 약 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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