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캠퍼스형 산업단지 조성 착수... 13개大 참여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산업단지이면서 동시에 대학 캠퍼스인 ‘캠퍼스형 산업단지(QWL캠퍼스. Quality of Working Life)’를 시화·반월, 구미, 군산·새만금 등 3개 국가산업단지에 본격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산업기술대 등 13개 대학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 협약식을 열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화·반월 산업단지에는 산업기술대를 비롯해 건국대, 신안산대, 안산1대학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캠퍼스와 20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기업 연구관이 조성되며, 인접한 시화비즈니스센터에는 문화센터가 조성된다.

구미·왜관 산업단지에는 영진전문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1대학, 폴리텍VI 등 5개 대학의 연합캠퍼스와 100여 개의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이 조성되며, 문화·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는 군산대, 전북대, 군장대, 호원대 등 4개 대학의 연합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조성되고, 전북도와 군산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문화 편의관이 설립된다.

한편, 지경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각 대학은 QWL캠퍼스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산학융합지구의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산업단지 제도개선, 지경부와 관계 부처의 인력양성, R&D, 문화, 산업안전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QWL 밸리 시범사업(구조고도화 사업) 연계 지원 등을 맡는다.

각 대학은 산업단지로 학과, 학생 등을 이전하여 현장형 커리큘럼 제공, 先취업-後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위과정 확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인턴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QWL 캠퍼스 조성이 학생과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고, 청년실업과 산업인력의 미스매치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꿈을 실현하는 일터로 바꾸기 위해 산업단지 내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QWL 밸리 조성 계획'의 하나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WL 밸리 조성 계획’은 작년 10월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QWL밸리는 현재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4개 산업단지에 민관 공동으로 1조3,500억 원을 투자하는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