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황건호 금투협 회장, 증시 안정 위해 폭락장에도 펀드 가입

양준식 기자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금융투자협회 임직원들이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의 여파로 약세를 보인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적립식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황건호 회장 등 금투협 임원진은 10일 오후 한 증권사의 적립식 주식형펀드 계좌를 개설했다. 직원들에게도 이날부터 거래를 희망하는 증권사를 정해 가입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날 펀드 가입식은 9일 열린 금융투자업계 긴급회의 때 황 회장과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이 즉석에서 논의해 마련된 행사다.

황 회장과 금투협 임직원, 최 사장 등이 가입한 펀드는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범 현대가 기업들에 집중 투자된다. 

황 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믿음과 장기분산투자 원칙을 금투협 임직원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미력이나마 증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