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캐피탈 1분기 흑자로 전환

양진석 기자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한국캐피탈(3월결산법인)은 올해 1분기(4∼6월)에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작년 동기 2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인적분할 이후 부실자산이 정리됐고 우량자산 증가로 고정 이하 여신비율이 28.29%에서 2.15%로 크게 낮아지는 등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유재정 사장은 "전문인력 영입, 범용장비 위주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 부실자산 정리 등 사업구조 개편의 영향으로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 군인공제회 회원대상 금융상품 출시를 통한 안정적 시장 확보, 수익기반 마련으로 지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4월 초 한국캐피탈은 신평사에서 기업어음(CP)과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받았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지난 2008년 공제회가 두 차례 매각을 추진하는 동안 공제회 경영권 매각 우려와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수익기반이 급격히 악화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HK자산관리를 인적 분할해 2000억원에 달하는 금융리스, 대출채권 등 부실채권을 전량 매각한 후 경영 정상화 작업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