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서울우유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원유값 인상폭을 합의, 우유제품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새벽 조합원으로 소속된 2000여 낙농 농가들에게 원유가격을 한시적으로 현재 리터당 704원보다 160원을 인상해주기로 했다.
또한 서울우유와 농가들은 현재 진행중인 원유가격 협상이 타결되는 시점부터는 합의된 가격에 원유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농가들은 오전부터 원유 공급을 재개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낙농 농가 대표기구인 낙농육우협회와 유업계 대표기구인 낙농진흥회는 원유가격 인상을 놓고 4일째 협상을 벌이고 있다.
낙농육우협회는 리터당 160원 인상을 주장하다가 145원 인상으로 물러섰고, 우유업체들은 기존 120원 인상안에서 정부가 내놓은 중재안대로 '130 α(체세포수 등급 기준 8원)'까지 올릴 수 있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이 이상의 진전은 없는 실정이다.
서울우유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지만 낙농진흥회에는 소속돼있지 않다. 서울우유는 오는 14일부터 우유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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