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이폰 사용되는 LG디스플레이 AH-IPS, 갤럭시S2의 AMOLED보다 우수" 주장

김상고 기자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애플 아이폰에 사용되는 LG디스플레이의 AH-IPS가 갤럭시S2에 사용되는 삼성 모바일디스플레이의 주력 디스플레이 제품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보다 정확도 및 소비전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미국 규격 인증 기관인 인터텍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에 사용되는 4.5인치 AH-IPS(Advanced High Performance In-Plane Switching)와 상반기 나와 갤럭시S2에 사용된 4.3인치 AMOLED에 대한 비교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색정확도와 소비전력 모두 자사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측은 "색정확도 측면에서 AH-IPS가 0.012로 AMOLED(0.037)보다 3배 이상의 정확한 색 표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색정확도 수치는 0.015를 넘을 경우 사람 눈에는 다른 색상으로 인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AMOLED의 색표현력 성능에서 색상 왜곡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소비전력 역시 600nit의 휘도를 갖는 4.5인치 AH-IPS는 모든 색상 표현에서 624㎿의 전력을 사용하는 반면 300nit의 4.3인치 AMOLED는 흰색 표현시 최대 1천130㎿의 전력을 사용해 효율면에서도 떨어졌다"며 "소비전력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흰색 비중이 높은 바탕화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스마트폰의 소비전력이 기본적으로 1.5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주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G디스플레이 이상엽 상무는 "이번 테스트 결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AH-IPS가 AMOLED보다 적합하다는 것이 드러난 셈"이라고 말했다.

반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해 “늦은 대응과 기술 부족으로 OLED 투자를 어쩔 수 없이 접은 경쟁사의 네거티브한 홍보 마케팅 전략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