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0일만에 돌아온 외국인 ... 코스피 4.8% 급등

원·달러 환율은 8.5원 내린 1,070.0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10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들로 인해 코스피가 5% 가까이 급등하고 환율은 급락했다. 미국 증시의 호조 속에 오늘 밤 열리는 독일-프랑스 긴급 정상회담에서 유럽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등의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 심리를 완화시켰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3%(86.56포인트) 오른 1,879.8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천61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화학 등 덩치 큰 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반면,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과 기관은 3천974억원, 1천910억원의 매도 우위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22.08포인트) 급등한 496.23으로 장을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5원 급락한 1,07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일만에 순매수에 나서고, 위안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원인이었다.

국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4.07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