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소기업들 컨소시엄 구성해 삼성MRO 인수 추진

중소기업중앙회, 지분참여 없이 측면 지원키로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최근 삼성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이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주주로 참여하지 않고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후 회장단과 이사진, MRO 관련 중소기업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RO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중앙회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IMK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참석자들 모두 이에 찬성해 중앙회는 컨소시엄에 참소할 의향이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중앙회는 주주로 참여하지 않고 컨소시엄 구성과 지분 인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컨소시엄을 측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앙회는 '대형 MRO 업체 경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시하는 등 IMK가 컨소시엄에 인수되고 나서도 중소기업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이 가이드라인에는 ▲중소기업시장 및 공공시장에서 철수할 것 ▲계열사 물량 몰아주기를 지양할 것 ▲해외 MRO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컨소시엄이 구성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형업체인 IMK가 외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중소기업 사업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