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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이탈 5일 만인 18일 오전 12시께 KBS 2TV '스파이 명월' 점심 회식자리에서 전 스태프와 출연진 앞에서 촬영 거부 사태에 대해 눈물의 사죄를 했다.
이 자리에 있던 한 관계자는 "한예슬이 식사 전 앞에 나서 사과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했고, 용서해준다면 더 열심히 촬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눈가에 눈물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게 촬영하다보니 오해가 쌓였다고 하더라. 물의를 일으켰는데도 따듯하게 맞아준 제작진에 고마워하는 눈치였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한예슬의 말이 끝나자 박수를 치며 복귀를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예슬은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 2TV '스파이 명월' 촬영장에 복귀했다.
촬영 1시간전 미리 도착해 준비 중인 스태프와 먼저 촬영을 시작한 에릭·장희진 등 동료 배우들에게 사과했다. 특히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 명월' 연출자 황인혁 PD와도 미소를 보이며 인사해 앙금을 털어낸 것으로 보였다.
한예슬은 17일 황인혁 PD와 면담을 갖고 "PD의 의중을 오해해 이 같은 사태가 빚어졌다. 앞으로 이런 오해를 풀고 촬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인혁 PD도 "앞으로 현장에서 틈틈이 시간을 가지고 오해를 풀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식은 지난 7월 초 '스파이명월' 방송 후 첫 회식 자리로, 에릭이 밥값 240만원 을 자비로 계산했다.
한예슬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예정된 촬영일정에 불참했고, 촬영거부를 선언한 후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17일 복귀해 제작진에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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