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2008년 1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국내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18일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점을 개설했다다.
러시아 우리은행은 모스크바 현지법인을 설립한지 3년 만에 아시아계 은행 최초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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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종천 부행장,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박종근 현대하이스코 법인장, 이용우 선임 사외이사, 콘스탄찐 니콜라예비치 러시아 은행연합회 부행장, 올가 올레고브나 러시아 중앙은행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행 면허국 국장, 이순우 은행장, 이연수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김광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점장, 조바실리 全고려인 연합회 회장, 은숭표 사외이사, 정석영 러시아우리은행 법인장. |
이에 따라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는 현대자동차 및 관련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향후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고 있는 STX조선 및 세계 각국의 기업들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점 설립으로 우리은행은 현재 세계 15개 국가에 총 54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9월과 10월에는 중국 장가항 지행과 성도분행을 개설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브라질 현지법인, 인도 첸나이지점, 호주 시드니지점을 신설하며 이미 진출한 방글라데시에서도 네트워크를 확대해 신규 수익원 발굴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점은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통해 한국계 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기업에 대해서도 세계적 수준의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현지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글로컬라이제이션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과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현지화)의 합성어로, 세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현지국가의 기업풍토를 존중하는 경영방식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全고려인연합회 조바실리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러시아 우리은행의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과 공동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공장과 협력업체를 방문, 기업들로부터 우리은행의 금융지원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한국어과 교수·학생대표 및 한국 유학생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러시아 등 특수지역의 우수한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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