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 우려로 1,080원대로 급등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40원 급등한 1,087.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뉴욕 증시 폭락 여파로 9.00원 급등한 1,08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잠시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달러화 매집세가 강화되면서 한 때 1,087.70원까지 치솟았다.
외환시장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패닉 상태에 빠졌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생산 지표와 고용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더블딥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다 유럽계 은행의 유동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화에 악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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