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신금융협회, 금융소외자 70억원 소액금융지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여신금융협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30일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긴급자금 대출(일명 신용카드 사랑론)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서 여신금융협회는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올해 말까지 70억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내달부터 긴급대출자금이 필요한 금융소외자에게 평균 300만원 규모로 무담보 지원되며, 금리는 연간 2~4% 수준이다. 또 회수되는 대출금은 수혜자 확대를 위해 다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카드 사랑론' 계정에 의해 지원금을 별도 관리하면서 취약계층의 시설개선, 학자금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여신협회 측은 "이번 소액금융지원 사업으로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이 어려웠던 신용회복 중인 이들이 고금리 사채를 이용함에 따라 겪는 어려움을 차단,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