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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박시후 분)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 여인이자 그의 집안을 몰살시킨 장본인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딸인 세령(문채원 분). 승유의 죽마고우였지만 결국 수양을 택하고 친구를 배신, 그의 여인인 세령까지 마음에 품은 신면(송종호 분). ‘설마’했던 이 두 사람의 혼례식이 다가온 것.
지난 주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과 신면의 포옹을 본 승유의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유는 다르지만 승유에게 ‘배신감’을 안겨 준 두 남녀가 ‘혼인’이라는 또 한 번의 배신의 자리에 선다.
신면에 대한 적대감을 숨기지 않던 세령이 지난 주 신면의 진심어린 고백에 마음이 조금 움직인 걸까. 과연 이 혼례를 세령이 담담히 받아들이게 될 것인지, 그래서 결국 ‘승유를 배신한’ 신면의 여자가 되는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령과 신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두 배우 다 혼례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승유가 또 받을 충격이 걱정된다’, ‘혼례복 입은 문채원, 미모 폭발한다!’, ‘오늘 정말 혼례를 치루는 것인가, 완전 궁금!! 오늘 방송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오늘 방송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윤세열본부장은 “오늘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으로 생기를 잃어버린 세령과 친구를 배신하고, 친구의 여인과 결혼을 앞둔 신면의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혼례식 날이 그려진다. ‘스포커플’의 혼례 현장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 장면은 긴장과 경계, 체념의 복잡한 시선이 얽혀있는 장면이 될 것이다. 오늘밤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 13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세령을 와락 안아버리는 신면의 모습을 본 승유의 분노 어린 눈빛이 그려진 가운데 진행되는 세령-신면의 혼례식 현장은 오늘(3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1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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