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업체 대륙제관이 3년여의 연구개발(R&D)를 거쳐 불 속에서도 안 터지도록 안전 장치를 강화한 신제품 ‘불 속에서도 안 터지는 맥스부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대륙제관이 세계 최초로 개발 및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캔 뚜껑에 12개의 구멍을 뚫어 1,200도의 고온이 가해져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 구멍이 열려 가스가 저절로 배출돼 폭발을 방지하고, 이음고리 부분을 3겹으로 강화해 3중 안전장치를 부착함으로 엄청난 화력해도 폭발에 견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시연 결과, 불 속에서도 맥스부탄은 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2~3초 정도 불꽃이 발생했을 뿐 부탄가스 용기가 폭발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대륙제관은 부탄가스 사용 후 소각을 위해 캔에 구멍을 뚫어 폐기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소각 시 폭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 사용자들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1526억원)보다 24.5% 늘어난 19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99억원에서 올해 143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륙제관은 이미 신제품을 출시하자마자 페인트관을 페인트업계 1위 업체인 KCC에 지난 1일부터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대륙제관은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부탄가스를 수출하는 대륙제관의 매출 비중은 내수(40%)보다 수출(60%)이 많다. 작년 말 기준으로 해외 시장점유율은 3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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