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전선, 3개 계열사 합병 결의

조영진 기자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대한전선은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와 알덱스, 대한테크렌 3곳이 합병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들 3개 계열사가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ㆍ관리 비용 절감 및 재무적 개선 등의 목적으로 합병을 결의했다"며 "합병 시기는 11월 30일이며 합병 후 법인명은 티이씨앤코가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7일 합병승인 주주총회가 열린다.

대한전선은 현재 티이씨앤코 56%, 알덱스 65% 및 대한테크렌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후에는 59%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돼 합병에 따른 경영권의 변동은 없다.

티이씨앤코는 합병을 통해 자산 1400여억원, 자본금 1200여 억원에 부채비율 18%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티이씨앤코는 전기·통신공사업 및 스마트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알덱스는 동(구리)통신 제조·판매 업체다.

대한테크렌은 태양광 발전설비 제조·공급,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솔루션 공급 등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존 사업범위의 확장은 물론 수주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