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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최종병기 활>, 영화제 론칭 기자시사회 개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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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6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예술감독 전혜정)는 개봉 한 달 만에 국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최종병기 활>(이하 활)을 9월 16일 런던에서 영화제 론칭 기자시사회를 통해 유럽관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16일 론칭행사는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으로 막을 올려 2011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램이 공식 소개되고, 특히 로빈후드의 나라 영국에서의 첫 상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활>은 김한민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로빈후드 축제 관계자와 영국 영화전문지 및 방송 관련자들과 영화 상영 후 “감독 Q&A” 순서를 갖게 된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활>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양궁 강국 한국의 위상과 전통 활에 대한 이야기로 영국 양궁 협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전통의상과 명궁의 대결을 그린 액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국 내 K-Culture 확산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3일 개막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휴대폰 1분 영화 공모전>, <초청 감독 마스터 클래스>등의 부대행사뿐 아니라 류승완 감독의 전작품을 소개하는 회고전, 국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애니매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마당을 나온 암탉>,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 수상작인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을 폐막작으로 준비하여, 그동안 단순히 영화 상영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 영화 산업 관련 토론회, 책자 발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해 영국 내 다양한 한국영화 매니아들의 기호를 보다 폭넓게 충족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를 확대해 온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매년 11월이면 영국 전역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한국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런던을 방문하게 만든 런던한국영화제는 영국의 K-POP 열풍이 불기 전부터 꾸준히 영국 한류의 밑거름을 다져왔으며, 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영화들의 영국 내 극장 개봉 기회가 확대되는 등 영국 내 한국영화 개봉의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런던 최고의 복합 문화 공간인 바비칸 센터를 거쳐 ‘영국영화 산업의 1번지’이자 세계적인 대작들의 프리미어 상영장소인 레스터 스퀘어까지 진출한 런던한국영화제는 지난해 개막작이었던 <아저씨>가 티켓 판매 3일 만에 전 좌석 매진되고 특별 상영작이었던 <악마를 보았다>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5회 영화제에 소개된 작품 중 7개 영화가 올해 극장 개봉을 하거나 DVD로 발매 될 만큼 양적 질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011년 영국 내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다각적이며 전략적인 사업으로 연 중 쉼 없는 K-Culture 확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K-Pop Night과 K-Pop Contest를 통한 10대 젊은층 대상 한국현대대중문화 소개를 시작으로 에딘버러 축제에 한국 공연문화의 성공적인 유럽무대를 거쳐 추석 직전에 개최되는 런던 최대 야외축제 템즈 축제 내 한국문화 쇼케이스와 11월 K-Pop 미니콘서트로 개막을 알리는 런던한국영화제까지 컨텐츠와 타겟의 다양화로 한국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가 매년 주최하며 2011년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전통 소재를 바탕으로 박진감있는 액션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활을 개막작으로 선정함으로써 올해 다시 한 번 대표적인 한류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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