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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과 최강희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에서 처음 만나 13년째 친분을나누고 있는 사이. 김형종은 본인이 출연한 영화 <통증>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임재범이 부른 OST를 직접 준비한 편지와 함께최강희에게 보냈고, 이에 감동받은 최강희는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목요일 고정 코너인‘영화를 찍다’에 김형종을 초대한 것. 평소 인맥이 뛰어난 걸로 유명한 김형종은 오래간만에 만난 최강희와 함께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코너를 주도했다고.
이어 ‘우정’과 관련한 토크를 하던 김형종은 친한 친구가 있냐는 DJ 최강희의 질문에 “이 쪽 일을 하면서 친구가 없어졌다. 하지만 평소 기쁠때나 힘들때나 언제나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친한 친구이자 동생이 한 명 있다.”고 답했다.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요청하며 누군지 궁금해하는 최강희에게 “결혼한 친구고 아이가 있어서 이 시간엔 아이랑 놀아주고 있을 시간이라 전화를 받을지 모르겠다.”고 주저하던 김형종은 현장에서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곧바로 상대가 전화를 받자 최강희는 상대의 “여보세요?”라는 목소리만 듣고 권상우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채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고.
권상우와 최강희는 사실 2001년에 방영된 SBS드라마 [신화]로 인연을 맺었던 것. 최근 발목인대 수술로 팬들의 걱정을 산 권상우와의 전화 연결에 스튜디오 안에 있던 관계자들과 라디오를 듣고 있던 청취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발목 인대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집에서 쉬고 있는 권상우는 10년 지기 절친 김형종의 갑작스러운 전화연결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권상우는“최강희씨의 소식은 김형종씨를 통해 간간히 듣고 있었다. 친한 형의 지인이라 항상 호감을 가지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며 반가워하며 인사를 전했다. 최강희와 권상우가 통화를 하는 사이 곁에 있던 권상우 어머니 목소리는 물론 아들 룩희의 목소리까지 들리자 이를 신기해한 최강희는 룩희와의 전화연결까지 시도했고 룩희는“아빠는 옆에 있어요.”라며 귀여운 목소리로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권상우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함께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의 깜짝 목소리 출연은 물론 아들 룩희의목소리까지 최초 공개되자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게시판에 수 백 개의 댓글이 올라 오기도 했다. 권상우는 아들 룩희와 함께 목욕하고 나오는 중이라고 전하며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자연스럽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이에 최강희는“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만 보다가 권상우씨의 이런 일상적인 모습을 접하고 나니 훨씬 더 멋있게 느껴진다”고 하자, 권상우는 평소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애청자임을 자처하는 등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청취자들 역시 “두분의 우정 정말 멋져요!”, “정말 권상우씨인가요? 오마이갓”, “와~~정말로 권상우씨다! 아빠 역할 톡톡히 하시네요! 손태영씨 부럽다ㅠㅠ”, “두분의 우정이 담겨있으니.. 영화 또한 흥하겠네요!”, “여보래ㅠㅠ 완전 화목함ㅠ 응원할게요~ 통증도 꼭 보러갈래요!”, “권상우 오빠 멋있다 ㅠ 선한 사람 같아요ㅠ태영언니부러워ㅠㅠ”, “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들이라 생각해요.” 등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며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현재 깁스한 채 목발을 짚어야 움직일 수 있다던 권상우는 이번 주말에 영화 <통증>의 무대인사를 다닐 계획임을 밝혀 영화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시종일관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의 방송은 두 남자의 재치 넘치는 대화를 뒤로한 채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작은 통증 조차 치명적인 여자에게 운명적으로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다룬 영화 <통증>은 본격적인 멜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쌀쌀한 날씨에 관객들의 건조한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촉촉히 적시며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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