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인순이가 3년 전 세금 납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인순이는 23일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2008년 당시 소득분에 대해 세무조사를 받아 누락 부분에 대한 세금을 납부했다"며 "세무 관계에 대한 저의 무지로 인해 발생한 일로서 의도적인 누락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성실하게 신고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지난 며칠 동안 방송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나 과정이 어떠했든 나의 불찰로 인해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큰 실망을 끼치게 됐다"며 "내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과 동료 가수들에게 누가 되는 것은 아닌지, 팬들이 내 노래를 편한 마음으로 들어주실지 착잡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는 심경도 전했다.
아울러 "이 일과 관련해서는 관계자 분들과 논의를 통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인순이는 2008년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가 포착돼 수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한국납세자연맹 측이 "인순이씨는 피해자일 수도 있다"라며 "고의적 탈세인지 세무사 쪽의 과실로 인한 피해인지도 불분명한 상황인데 인순이씨를 범법자인 냥 몰아가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세청 및 소속 징계세무공무원 등 32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납세자연맹 "개인의 정보를 누설하는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해자일 수 있는 유명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