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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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성재, 음습한 마작판에 등장한 이유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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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성재가 능수능란한 강력 펀치를 날리며 ‘마작 액션’을 폭발시킨다.

이성재는 27일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 4회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를 파헤치기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임팩트 있는 액션 퍼레이드를 펼친다.

무엇보다 이성재는 흑사회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검은 조직들이 우글거리는 음습한 마작판에 직접 잠입, 긴장감 넘치는 수사를 펼치게 된다. 해양 경찰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정률(이성재)은 실제 마작 게임에 참여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곧 정률의 이상 행동에 낌새를 알아챈 폭력배들에 의해 정률은 위기를 맞게 된다.

지난 22일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성재는 마작을 즐기는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마작판 특유의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현장에서 정률은 조심스레 주변 상황을 의식하며 ‘흑사회’ 단서를 잡기 위한 ‘수사 9과’ 팀장으로서의 수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액션 장면에서도 이성재는 화끈한 몸놀림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섬세한 액션 감각을 뽐냈다. 긴장감 넘치는 마작판에 이어 재빠른 순발력으로 이성재는 몰려드는 주변 사내들을 거뜬히 제압했다. 허를 찌르는 이성재의 강력 펀치와 기선을 제압하는 이성재의 액션 행동 하나하나가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인 것. 평소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체력 단련을 해온 이성재가 노련한 액션 연기로 단번에 OK 사인을 얻어내며 과연 프로배우다운 노련함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이성재가 마작판에서 만나게 되는 중요 인물인 박칠성 역으로 배우 조상구가 캐스팅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상구가 연기할 박칠성은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한 결정적 단서들을 제공해줄 ‘흑룡강’파의 주요 인물. 드라마 ‘야인시대’ 시라소니 역과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던 조상구가 ‘포세이돈’에서 펼쳐낼 특유의 액션 카리스마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이성재는 수사 9과 팀장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관록의 액션도 선보이게 된다”며 “과거의 상처로 인해 누구보다도 더욱 절실히 수사에 힘을 쏟을 정률의 모습이 베테랑 배우 이성재를 통해 확실히 표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조상구가 맡게 될 칠성이라는 역은 이야기 흐름상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인물”이라며 “조상구 특유의 카리스마와 맞물려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덕수(김준배)에게 납치됐던 은철(정윤호)이 최희곤과의 은밀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회상 장면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해경 특공대로 함께 활동하던 선우(최시원)와 은철의 관계가 서먹해진 결정적 이유 역시 최희곤이 관련돼있어 그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KBS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에넥스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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