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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공주의 남자>가 방송되는 수요일 목요일만 기다려진다’, ‘무한 반복을 부르는 드라마, 잠 못 들게 하는 드라마’, ‘20부를 진행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긴장감을 놓친 적이 없다’, ‘모든 가족이 함께 보며 설레고 웃고, 가슴 아파한다’ 등 ‘<공주의 남자>에 푹 빠진 모습.
<공주의 남자>의 인기가 이렇다보니 평일도 마다않고 촬영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공남’ 촬영 현장이 ‘인기 몸살’을 겪고 있다는 것.
극 초반부터 문경, 영주, 안동, 제천, 강릉, 태안 등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며 감각적 영상을 보여줬던 <공주의 남자>. 특히, 지난 16회 엔딩에서 신면(송종호 분)에게 발각될 위험의 순간, 승유(박시후 분)를 구하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던 빙옥관 거리의 촬영지 제천과 18회, 애틋하면서도 애절한 유령커플(승유-세령)의 백허그와 스포커플(경혜-정종)의 입맞춤이 그려졌던 강릉 촬영지 등에는 촬영현장을 집적 보고 싶어 하는 열성 팬들이 몰리고 있어 드라마 인기를 현장에서도 실감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행복한 인기몰이가 기쁨을 주는 반면, 제작진을 난감하게 하는 상황도 있다고 한다. 바로 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극 중 중요한 장면들의 ‘스포 사진’이 찍혀 퍼지면서 극을 보는 재미를 반감시키는 일도 생기고 있다는 것. 수많은 인기 때문에 ‘인기 몸살’을 앓고 있는 셈이다.
이에 <공주의 남자> 조연출인 홍승철 PD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촬영장에 찾아와 주셔서 인기를 실감케 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지만,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더 많은 시청자들의 극을 보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사진이나 발언은 피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운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령이 신면의 노비가 될 것이라는 수양(김영철 분)의 극단적인 결정에 경악하는 세령과 신면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긴장감과 더욱 더 강해진 로맨스로 결말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KBS <공주의 남자>는 오는 수요일(28일) 2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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