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 유럽, '97,000톤 규모 크루즈선' 수주 성공

김현수 기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 유럽이 대형 크루즈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STX 유럽은 자회사인 STX 핀란드가 독일 TUI 크루즈와 97,000톤 규모의 대형 크루즈선 한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각) 밝혔다. 
 
▲ STX 유럽이 TUI로부터 수주한 크루즈선
▲ STX 유럽이 TUI로부터 수주한 크루즈선

 

 

 

 

 

 

 

 

이번에 수주한 크루즈선은 길이 295m, 너비 36m 규모에 총 1,250개의 선실을 갖췄으며, 총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선박은 핀란드 투르크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 초 인도될 예정으로, 향후 5,500여명의 인력 고용 유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선박 내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및 스파, 극장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특히 일반 크루즈선보다 발코니가 달린 객실 비율을 높여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크루즈 승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TX 유럽 김서주 사장은 "TUI 크루즈와의 이번 건조 계약은 STX 핀란드뿐만 아니라 핀란드 조선산업 전체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STX 유럽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크루즈선 건조 기술력을 토대로 각종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크루즈선을 건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TUI 크루즈 리차드 보겔 (Richard J. Vogel) 사장은 "STX 유럽의 풍부한 크루즈선 건조 경험과 로열 캐러비안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해 이번 프로젝트를 발주했다"며 STX 유럽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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