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한은행 日 현지법인, 신주쿠출장소 개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29일 일본내 8번째 영업점인 신주쿠출장소를 개점했다.

신주쿠 지역은 동경 23구에서 외국인 등록자수 및 한국국적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에 신주쿠 출장소가 입점하는 신주쿠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은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에 체류하기 시작한 한국 국적인, 이른바 'New Comer'들의 경제활동 본거지로서 수많은 한국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BJ은행의 신주쿠출장소 개점은 일본내 New Comer 마켓에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개점을 통해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신주쿠지역 한인 상권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BJ은행은 씨티은행에 이어 외국계로는 일본 내 두 번째, 한국계 유일의 현지법인 금융기관이다.

진출한지 2년 여 남짓 동안 총자산 4200억엔(약 6조3000억원)에 8개의 영업점과 4개의 환전소를 보유한 중견은행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에는 2000만엔을 현지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CSR 활동을 펼쳐나가면서 현지은행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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