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생명, 보험지급능력 최고등급 4년째 유지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한생명이 국내 3대 평가기관인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지난 2007년 12월 한신정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4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5일 대한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보험사로 오랜 영업력과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구축하고 있다"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제반 지표가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또는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의 확대로 안정적 보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대규모 영업망을 사업기반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기업공개를 통한 유상증자로 자본완충력이 증가했고, 흑자기조에 따른 이익누적 등으로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신계약 13회차 유지율은 82.8%, 설계사 정착율은 50.8%로 영업효율 수치부문에서 대형 3사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대출채권 운용전략 등에 힘입어 낮은 수준의 위험가중자산비율(33.5% 이하 2011년 6월말 기준)과 실질연체율(0.4%), 고정이하여신비율(1.0%) 등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3대 평가기관들은 대한생명이 생명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기반 보유,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진단했다.
 
지난 6월 기준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65조1900억원이며,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2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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