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5년 동안 ‘로리타룩’에 올인하는 여자…”옷 값만 6백만원 화제

김수경 기자


"부모님 반대, 사람들 시선에 상처받아..."

‘진짜 이야기’ CH view(채널 뷰) ‘NEW 씨리얼’에서는 한껏 부풀려진 치마에 과한 헤어 장식의 상큼 발랄한 공주 풍의 ‘로리타룩’을 무려 5년 동안 입고 사는 박수연(19) 씨를 소개될 예정이다. 모아둔 로리타 복의 총 가격만 600만원이며 용돈 대부분을 로리타 복에 올인 하는 것도 모자라 아르바이트까지 할 정도다.

학교를 가는 시간 외에는 ‘로리타룩’만을 찾아서 입는다고 한다. 한번 옷을 갈아입는데 걸리는 시간만 30분 남짓 된다. 청소 룩, 식사 룩, 독서 룩, 잠옷용 로리타 룩까지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입어준다.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치마를 부풀리기 위해 입는 속치마, 스타킹은 필수 아이템이다. 여름에는 땀띠로 고생하고, 겨울에는 옷 무게만 5kg 가까이 나가는데도 끝까지 로리타 룩을 고수한다. 심지어 그 귀한 옷에 그 어떤 것도 튀지 않도록 스파게티를 먹을 때도 면과 소스를 섞지 않고 찍어먹는다고 한다.  또, 로리타 복을 보호하기 위해 향이 진한 음식이나 국물 있는 음식은 기피대상 1호이며 옷에 이물질이 묻을 수 있어 비옷까지도 입어준다.

박수연은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상처도 받았다. 남다른 패션에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리타룩’에 꽂힌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는 그녀는 “‘로리타 복’을 정말 좋아하다 보니까 사람들 시선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5년 동안 로리타 룩만을 고수하는 그녀의 못 말리는 일상과 사연은 오는 17일(월) 밤 11시 CH view ‘NEW 씨리얼’(제작사 ㈜KOE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박수연 / 김수경(srkim@jkn.co.kr)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