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는 가수다’ 바비킴 아버지 첫 출연 ‘아들 자랑 훈훈’

김영주 기자
가수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씨가 '나는 가수다'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8라운드 중간평가가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바비킴은 아버지를 찾았고 두 부자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 앞에서 쑥쓰러운 모습을 보인 바비킴은 "아버지 앞에서는 항상 조심스럽다.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결론적으로 묻지 못한다. 음악적으로 많이 물어보고 싶지만 서로 쑥쓰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비킴 아버지 김영근씨는 트럼펫 연주자다.

또 바비킴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트럼펫 연주자가 꿈이었지만 아버지께서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근씨는 "내가 연주를 하다보니 아들만큼은 법관이나 의사가 됐으면 하는 욕심에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근씨는 "'나가수'덕분에 길음동 대표 연예인이 됐다"는 말에 "발라드 등 넌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바비킴의 아버지는 바비킴이 부른 드라마 주제곡 '소나무'를 트럼펫으로 즉석에서 연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씨가 방송에 첫 출연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첫 해외 원정공연 8라운드 2차경연에 앞서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바비킴의 매니저 김태현은 길음동 바비킴의 집을 방문해 처음으로 바비킴의 아버지를 만났다. 그간 바비킴은 여러차례 방송을 통해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와 정작 음악적으로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었다며 어려워하면서 인정받고 싶은 모습을 비쳐왔다.

특히 바비킴은 "미국에 성공을 위해 갔는데 몇 년동안 트럼펫도 그만두고 잘되지 않았었다"며 "우리 가족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내가 아버지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책임을 져야 했다"고 했다.

이날 바비킴의 아버지는 바비킴의 염려와 달리 아들의 음악적 성향과 노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특히 바비킴이 부른 드라마 주제곡 '소나무'를 트럼펫으로 직접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트럼펫 연주를 했던 바비킴에 대해 "우리 아들이 나팔을 잘 불렀는데 나와 같은 길을 가길 원치 않았다. 나는 아들이 법관이나 의사 등 다른 길을 가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제 '나가수' 덕분에 길음동 대표 연예인이 됐다는 아들이 내심 흐뭇한 바비킴 아버지는 또다른 경연을 앞둔 아들에게 "넌 아직 보여줄게 남아있다"며 "삼바 리듬에 발라드도 있고 보여줄 거 많다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 관객반응은 너가 제일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바비킴은 감동을 받은 듯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깍듯이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바비킴은 고(故) 김현식 '사랑사랑사랑', 김경호는 고한우 '암연',윤민수는 민요 '아리랑',자우림은 강산에 '라구요', 인순이는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장혜진은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선곡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