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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으로 2회째를 맞이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이달의 앨범 139, 이달의 아티스트 24팀, 이달의 루키 29팀을 대상으로 한 자문위원단의 1차 후보 선정 후 유무선 포털 음악서비스 올레뮤직(www.ollehmusic.com)을 통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제2회 인디어워드의 이슈는 '힙합의 대약진'이었다.이달의 앨범부문에서 버벌진트는 검정치마, 피아, 더문샤이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정차식 등 쟁쟁한 인디스타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최근 인디씬에서는 각종 음악 페스티발과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밴드음악의 경연장이 펼쳐지는 등 밴드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밴드음악이 관심을 끄는 이때 버벌진트의 수상은 더욱 뜻깊은 것이기도 하다. 이는 다양한 음악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인디음악의 재도약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로는 활발한 공연활동과 관록을 앞세운 네미시스가 선정됐다. 이승열, 딕펑스, 고고스타와 함께 진행된 투표에서 엎치락 뒤치락 선두가 바뀌기는 경합 끝에 클래식컬 하면서도 멜로디컬한 그들의 음악은 팬심을 자극.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진=네미시스>
데빌이소마르코, 제8극장, 러버더키 3팀이 경합을 벌인 이달의 루키 부문에서는 제8극장이 선정됐다.투표기간 내 줄곧 2위를 달리던 제8극장은 투표마감 마지막날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투표에 힘입어 극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2008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등장한 제8극장은 팀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대중성으로 강하게 어필했다. 로큰롤에 뮤지컬을 곁들인 음악의 독특함과 드라마틱함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밴드임을 증명했다.

<사진=제 8극장>
제2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선정과정에서는 전회보다 진일보한 성과가 있었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간 내에 발생한 음원매출이 투표결과에도 적극 반영되었다.무엇보다도 밴드강세의 인디씬에서 '힙합의 대반전'을 이끈 버벌진트의 약진이 큰 수확의 하나라고 하겠다.버벌진트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방송가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이제 인디씬에서는 다양한 인디음악이 뿌리내려지고 있고 실력을 갖춘 뮤지션이라면 인디씬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한편 제2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10월 22일 저녁8시부터 홍대 라이브클럽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체리필터,POE(KBS 탑밴드 준우승팀), 신가람 밴드 등의 축하공연과 수상자 3팀의 시상과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이 어울어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김수경 srkim@j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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