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의정, 2년 전 인체조직 기증 서약 사실 알려져

김영주 기자
탤런트 이의정이 인체조직기증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의정 측 관계자는 “이의정이 지난 2009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마치고 나오면서, 장기기증과 함께 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6년 7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이의정은 기적적으로 완쾌된 후 장기기증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그녀는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장기로 다른 이들을 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자신 또한 이의정의 권유로 함께 서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말한 뒤 “주위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몰랐다. 부모님도 결정을 한 뒤에야 아시고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이의정 본인이 이 일을 정말로 당연시했다”고 설명했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 장기 외에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심장판막, 혈관을 기증하는 것으로, 150명에서 많게는 200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인구 100만 명 당 기증자 수는 2.1명으로 미국의 133명에 비해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매년 그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히 낮은 수치라고 한다.

한편 현재 SBS 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 중인 이의정은 서울 창천동 미혼모자쉼터인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의정이 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양성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완쾌된 이의정은 2년여 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마지막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마치고 장기기증과 함께 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의정이 주위 지인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을 권유하며 알려졌다.

이의정은 당시 병원을 나오다 장기기증센터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갔다. 사망에 이를지도 모르는 병마와 싸웠던 탓에 불의의 사고로 자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다른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자신의 장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다 이의정은 장기기증 외에 인체조직기증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인체조직기증은 장기 외에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심장판막, 혈관까지 기증하는 것으로 150~200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의정은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문천식과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