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핵펀치 박종팔, 대입수험생에 특별 '주먹과외' 22년만에 글러브끼고 한 수 지도!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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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호랑이’로 불리며 80년대 복싱계를 주름 잡았던 전설의 챔피언 박종팔이 22년만에 글러브를 다시 끼고 대입 수험생에게 뜨거운 주먹과외를 선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BF와 WBA 두 개 단체에서 슈퍼미들급(76.2kg 이하) 챔피언을 지낸 박종팔은 통산 전적 46승(39KO) 5패를 기록한 당대 최고의 복서. 특히 중량급에서 동양인이라는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매경기 호쾌한 한방으로 거구의 상대를 링 위에 쓰러트리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전설의 파이터.
 
박종팔은 24일(월) 밤 12시에 방송되는 XTM의 격투 오디션 <주먹이 운다 2 – 싸움의 고수>(이하 <주먹이 운다 2>) 광주 지역예선에 ‘주먹이 운다’의 아이콘 서두원, ‘부산 중전차’ 최무배와 함께 ‘주먹 판정단’으로 나선다.
 
전라도는 예로부터 수 많은 고수들이 배출됐던 지역. 박종팔은 호남 제일의 주먹 고수가 되기 위해 참가한 도전자들을 심사하던 중 하늘에서 보고 계실 어머니께 승리를 바치겠다는 포부로 참가한 고 3 수험생 김경연(19세)군의 사연에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고. 그는 “나도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복싱을 시작했다. 어린나이에 도전의식이 대단한 것 같다. 그 투지를 직접 시험해 보고 싶다”며 22년 만에 다시 글러브를 끼고 직접 상대에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세계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파이터답게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어린 도전자의 투지와 기량을 직접 시험해 “역시 동양의 호랑이 박종팔!”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주먹이 운다2> 전라도지역 예선에서는 개성넘치는 다양한 색깔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산대사의 맥을 이어 전통 승군(僧軍) 무예를 지키는 스님가족과 평안북도 전통 무예인 수밝기 112대 전수자인 은둔 고수는 물론 여자보다 운동이 좋다는 여성 혐오남, 이라크 파병 특전사, 목포의 소문난 왕주먹, 나이팅 게일을 꿈꾸는 간호대생 등이 총출동해 호남 최고의 주먹 고수에 도전한다.
 
XTM <주먹이 운다 2>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먹 고수를 가리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7대 권역을 돌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수들의 숨막히는 승부를 리얼하게 담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태권도, 복싱, 합기도, 유도 등의 유단자는 물론, 거리의 주먹, 지리산 은둔 고수 등 총 1,000여 명이 도전에 나서 대한민국 최고의 고수가 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결승에 오른 최종 2인은 국내 유일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로드 FC’ 무대에 올라 수 많은 팬들 앞에서 진정한 고수가 누구인지 자웅을 가리게 된다.
 
심장을 울릴 단 하나의 격투 오디션으로 돌아온 <주먹이 운다 2>는 오는 24일(월) 밤 12시 XT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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