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이'아버지 태종과 다를것이다'며 괴로움의 몸부림을 쳤다.
세종(한석규 분)은 경회루에서 장성수(류승수 분)의 시신을 확인하고 돌아와 갑작스럽게 낮에 잠을 청하겠다며 신하들을 물렸다. 이에 무휼(조진웅 분)은 " 전하는 밤에도 잠을 못 이루시는 분인다"며 심상찮음을 감지했다.
방안에 누운 이도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경련을 일으켰다. 그는 조말생의 말을 떠올렸다. 과거 조말생은 이도에게 "괴한이 내부의 도움없이 어찌 궁 에 잠입할 수 있었겠습니까"라며" 군왕은 가장 의심하기 어려운 자 부터 의심해야 하는 법입니다.군왕이 그 의무를 게을리 한다면 다시한번 궁에 피가 흐를 것이 옵니다" 라는 말을 했었다.
이에 이도(한석규 분)는 "군왕이란 그런것이 옵니까" 라며 자신의 아버지 태조(백윤식 분)을 떠올렸다. 태조는"권력의 독은 안으로 감추고 오직인내하고 참는다"라며" 그게 사람의 길인줄 아느냐? 내가 걸었던 길 보다 훨씬 더 참혹할게야" 라고 죽기직전까지 아들에게 차갑고 냉철하게 대했다.
세종은" 예, 참혹하지요, 이토록 참혹하지요, 허나 소자는 아버지와 다르옵니다 의심하고 죽이지 않을것입니다" 라며 경련에 고통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세종은 자신의 젊은 시절 이도의 망상에 괴로워하며 과거의 자신에게 '너 때문이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사진=SBS'뿌리깊은 나무']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