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뿌리깊은 나무'한석규-송중기,과거·현재 이도의 자아분열' 긴장감 고조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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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세종(한석규 분)이 자신의 과거 젊은 시절의 이도(송중기 분)의 멱살을 잡으며 자아분열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한석규 분)은 아무도 없는 집현전에 들어왔다. 이도는 그동안 자신의 뜻을 거스리기만 한 신하들과 죽은 장성수(류승수 분)때문에 괴로워 하고 있었다.

그때 어두운 집현전 안에 불이 밝혀지고 이도는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의 환각을 보게 됐다.이도(한석규 분)는 "문으로 치세를 하겠다고,한심하고 잘난 결심이 이렇게 만든 것이다. 네 놈이 아무 죄도 없는 내 사람들을 죽인 것이다. 내가 아니라 네가 죽인 것이다”며 침을 뱉었다.

이에 젊은 이도(송중기 분)는 "허면 아직 늦지 않았다. 이방원의 무덤 앞에 가 눈물을 흘리며 사죄해라"며 "이방원이 왜 이방원인가 이도가 왜 이도인가.그것 밖에 되지 않으니 이도 인게지" 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홀로 집현전에 남은 이도는 좌절하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도의 충신으로 그려졌던 이신적(안석환 분)이 밀본으로 밝혀졌다.[사진=SBS'뿌리깊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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