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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이장우, 3인 3색 독특한 ‘면접 포스’ 폭발!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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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이장우가 개성만점 3인 3색 ‘구직생 열전’을 펼쳐내며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천정명-박민영-이장우는 오는 11월 2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7회 분에서 거대상사 입사 현장에 구직생의 모습으로 등장, 각양각색 ‘면접 포스’를 그려낸다. 천정명-박민영-이장우가 똑같은 수험표를 달고 있는 긴장한 채 서있는 입사지원자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거대 상사 취직의 기쁨을 안게 될 주인공은 누구인지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천정명은 취직에 번번이 실패한 탓에 그토록 싫어하는 거대상사에 입사해야하는 상황.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가지는 책임감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이글이글’ 불타는 표정을 드러냈다. 입사하자니 괴롭고 입사를 안 하자니 더욱 괴로운,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심정을 얼굴 가득 담은 채 면접장에 들어섰던 것. 천정명은 평범한 양복에다가 하늘색 와이셔츠, 그레이 스프라이트 무늬의 폭이 좁은 넥타이를 매치해 최대한 단정한 면모를 표현한 구직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박민영은 우여곡절 끝에 거대상사 구직에 나선 만큼 자신의 합격 여부에 대해 자신 없어 하는, 불안감을 표출했다. 미심쩍은 표정을 지은 채 움츠린 모습으로 서있는 박민영의 모습에서 호기심과 두려움이 반반씩 섞인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는 것. 박민영은 화이트 셔츠 위에 블랙 케이프를 겹쳐 입고 블랙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면접룩’을 완성시켰다. 블랙 앤 화이트의 안정된 컬러 매치는 면접자들이 추구해야 하는 면접 룩이라는 평가를 십분 발휘한 패션 코디인 셈이다.

이장우는 자신이 원하는 야구를 은퇴하고 거대상사에 입사해야 하는 불평불만을 담은 채 면접장을 찾게 됐다. 평소 시니컬하고 까칠한 시선 이장우는 ‘될대로 되라’는 식의 심드렁함과 냉소적인 표정을 그려냈다. 이장우는 금장단추가 달린 최고급 더블 재킷을 입고 고급스러운 넥타이를 매치해 재벌 2세의 능력자 포스를 한껏 발휘했다. 거대상사의 후계자이자 서재명 회장의 ‘낙하산’ 이장우가 입사를 무사히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신도림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실감나는 면접 현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보조출연자만 150명을 동원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촬영에서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은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줄을 서서 면접을 기다리는 등 긴장감 넘치는 구직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광의 재인’ 지난 회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야구를 그만두고 구직전선에 나선 천정명과 병원에 호기 좋게 사표를 내고 나온 박민영이 취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고졸 출신 야구선수 천정명의 낙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박민영의 모습이 ‘88만원 세대’의 어려움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상황. 상처받은 청춘들인 천정명과 박민영이 거대상사 취직이라는 ‘첫 번째 성공’을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세 사람은 ‘영광의 재인’ 주춧돌로서 100% 빙의 된 듯 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 세 사람은 더욱 얽히고설킨 운명의 굴레 속에서 복잡한 내면 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펼쳐내고 있는 세 사람에게 많은 기대와 박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분에서는 박민영이 이장우의 개인 간호 일을 맡게 되면서 이장우와 맞닥뜨려지는 장면이 담겨질 예정이다. 박성웅은 손창민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며 박민영을 히든카드로 사용할 것을 결심했던 상황. 박민영과 이장우가 어떤 관계로 진전될 지, 이장우는 17년 전에 만났던 박민영을 알아보게 될 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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