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1월 1일은 이 시대 최고의 가객,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 지 21년째 되는 날이다.
지독한 고독을 달래기 위해 술을 달고 살았던 그는 끝내 간경화로 숨을 거둔다. 어린 시절부터 그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기 시작한 고독과 외로움은 그가 만든 슬프고 또 아름다운 노래들로 재탄생 되었고, 그만의 거친 목소리로 완성됐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노래가 아닌 절규에 가까웠던 마지막 녹음.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을 했던 서울 스튜디오 최세영 사장은 “현식이는 고통스러워하다가도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은 눈이 반짝였다.”며 당시 김현식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그리고 몇 십년간 깊게 간직해 둔 마이크를 꺼냈다.
“보통 가수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입니다. 와일드하고 거친 음성을 담기에 좋은 마이크라서 김현식 씨의 마지막 목소리에 맞았죠.”
낡은 마이크엔 그리고 김현식의 마지막 숨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 했다.
지병인 간경화로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노래했던 김현식. 그가 거친 목소리로 토해내듯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그가 그토록 바라던 6집 타이틀곡으로 제작된다.
1일, 화요일 밤 11시 MBC LIFE<히스토리 후>에서는 21년 전 가을 세상을 떠난 이 시대 최고의 가객, 김현식의 숨겨진 음악 이야기가 공개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