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부발전, 10억弗 규모 美태양광발전사업 수주

오희정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 볼더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비 10억 달러 규모의 300㎿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중부발전은 3일 지난 8월 실시된 국제입찰에서 미국 셈프라 등 모두 8개사가 경합한 끝에 중부발전이 태양광발전 사업권자로 지난달 25일 볼더시 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져 있는 '드라이 레이크 베드 사우스' 현장 부지는 6.3㎢ 크기로 사막지역이다. 미국 내에서 태양광 자원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중부발전은 이 부지에 3년간의 인허가 및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12월까지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뒤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재원 조달과 운전 및 정비를 맡고,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을 담당한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향후 태양광분야에서 큰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시장에 진출해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중부발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부지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