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순우 행장(사진 왼쪽)은 지난 6일 임직원 70여명과 함께 VMK 한국시각장애인 마라톤 동호회 소속 1급 시각장애인 10여명과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또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VMK 한국시각장애인 마라톤 동호회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순우 행장은 "해마다 4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장애인과 우리은행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오늘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들보다 훨씬 잘 달리는 시각장애인들을 보고 우리들의 나태하고 나약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은행 관계자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모습에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일반인들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건전한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순우 행장은 "신체 장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희망을 향해 달리는 시각장애인들의 모습을 봤다"며 "향후에도 장애에 대한 사회 편견을 깨는 다양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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