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는 가수다’ 속 숨어있는 또 다른 대결, 편곡자들의 불꽃 경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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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실력을 가지 뮤지션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포맷으로 첫 등장해 가수들의 재발견, 데뷔 수년차의 가수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무대, ‘김범수’, ‘김경호’도 춤추게 하는 프로그램, 숱한 화제 속에 방영되며 가요계를 아이돌 가수 시대에서 가창력 가수 시대로 다시금 되돌려 놓은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속 가수들의 대결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다.

현재 ‘나는 가수다’는 9라운드 1차 경연이 방송 중이며 지난번 호주 경연 등 높은 시청률과 인기로 인해 ‘나는 가수다’의 포맷이 미국 시장에 100만 달러에 수출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나는 가수다'에는 김건모, YB, 정엽, 박정현, 김범수, 임재범, BMK, 김연우, 조관우, 김조한, 백지영, 이소라 등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경합을 벌이며 현재 인순이, 자우림, 바비킴, 윤민수, 장혜진, 김경호, 그리고 이번 경합에서 새로 합류한 새내기 최연소 거미까지 최고의 가수들의 경합 답게 점점 더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는 가수들만이 대결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가수다 속 숨어있는 또 다른 대결, 이 최고의 뮤지션들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가수들의 성향에 맞게 명곡들을 멋지게 편곡해주는 최고의 ‘편곡자’들의 대결이 그것!

이들은 각자 이 최고의 뮤지션들이 당대의 명곡들과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보이지 않는 불꽃 튀는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실제 초대 출연자였던 ‘김범수’의 ‘나는 가수다’ 속 편곡자로 활약했던 작곡가이자 가수인 ‘돈 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 출연 초기에 부진하던 김범수가 ‘님과함께’ 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1위를 차지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냈다.

또한 ‘박정현’이 명예졸업을 하기까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도와준 작곡가 겸 BJJ ‘실용음악학원’ 대표 ‘황성제’도 박정현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진 편곡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첫 무대를 가졌던 나는 가수다 최연소 출연 가수인 ‘거미’ 또한 데뷔 수년차의 가수들조차 긴장하는 무대에서 첫 무대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모던K’ 란 브랜드로 아카데미와 프로듀싱계에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 김도훈과 김형규의 콤비플레이는 거미에게 첫 등장부터 2위라는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수 인순이의 편곡을 맡고 있는 작곡가 이현승, 장혜진의 편곡에는 황세준, 윤민수와 함께하는 류재현, 김경호의 편곡에 이상준, 차길완 등 국내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경합 뒤에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편곡자로 참여하며 나는 가수다 속 숨어있는 또 다른 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현장에서 편곡자들의 긴장감 또한 엄청나다고 전해진다.

한편 나는 가수다 9라운드 1차 경합에서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댄스와 함께 파격적인 모습으로 선보인 김경호가 1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거미가 2위, 3위 인순이, 4위 장혜진, 5위 자우림, 6위는 윤민수가 차지했으며 최근 상승세의 바비킴은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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