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부산광역시치과이사회(고천석 회장)와 한국신용카드가맹점중앙회(위준상 회장)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은행매입제'의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부산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신용카드가맹점중앙회의 핵심정책으로는 △은행매입제를 통한 원가 인하로 기존 2.6%대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1.0%대로 인하 △기존 평균 3~5일 걸리던 결제대금 지급을 당일로 단축 △신용카드 승인 때 기본통화료로 3분 요금을 적용해 약39원이 부과 되던 요금제를 10초단위로 변경하여 10초 단위(건당 10원)통신 요금제 도입 등이다.
은행매입제란 저리의자금조달(CD91물/연2.5~2.8%)이 가능한 은행이 고리의 자금조달(카드채/연7~8%)로 가맹점 수수료를 책정하는 카드사를 대신해 매입(자금조달과정에서 현재의 카드사 방식보다 약 5% 정도의 이자인하효과 발생)해 수수료 1.5% 실현을 위한 제도적, 경제논리적 근거를 의미한다.
카드사와 은행의 업무구분에서도 카드사는 발급업무를, 은행은 매입업무를 맡게 된다.
고천석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은 "'은행매입제'를 통해 현재 각 단체와 협회가 힘이나 정치논리가 아닌, 합리적·경제적인 논리로 카드수수료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타당한다"고 말했다.
노종윤 한국신용카드가맹점중앙회 사업단장은 "수수료 인하를 위한 치과의사회의 동참에 감사하며 연말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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