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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레스토랑. 붉은 벽돌을 둘러싸고 자란 담쟁이 덩굴과 오래된 나무, 바닥에 떨어진 울긋불긋 낙엽들 속에서 그야말로 늦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며 촬영은 진행됐다. 의상이나 헤어•메이크업 컨셉 역시 그간 발랄하고 소년같았던 이미지와 대조되는 보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이미지 변신에 어색할까 걱정이 앞섰지만, 오히려 정진운은 색다른 촬영 컨셉이 마음에 드는 듯 능숙하게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여 에디터와 스탭들을 감탄시켰다. 한없이 진지하다가도 씩 웃으면 그대로 발산되는 눈웃음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시작, 포부에 대해 묻자 쏜살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사실 저는 음악을 처음 듣기 시작할때부터 쭉 록 마니아였거든요. 최근 작곡 등 앨범 참여도가 높아지고, 밴드 공연 등으로 노출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롭게 봐 주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도 일상적인 질문엔 스물한 살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농구를 좋아하고, 연애도 하고 싶고, 외로움도 타는 평범한 청년. 2012년에 이루었으면 하는 꿈을 묻자, “우선 저만의 작업실을 갖고 싶어요. 밴드 합주실에서 결과물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것들을 막상 작업할 공간이 없거든요. 꿈이에요.”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욕심과 포부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2집 앨범 수록곡 ‘지금이 아니면’, ‘사이코’라는 상반된 매력의 노래로 양면적인 스물한 살 뮤지션 정진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2AM 정진운의 인터뷰 화보는 <엘르걸>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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