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BS N, <자체발광 그녀>로 KBS Drama채널 경쟁력 확대

김영주 기자
이미지
한국 대표 케이블위성PP KBS N이 12부작 장편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 연출 이정표)를 내년 1월부터 KBS Drama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자체발광 그녀>는 KBS N이 처음으로 제작하는 장편 미니시리즈로 이미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이번 달 첫 촬영에 들어간다.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 예능국에서 신입 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 간에 펼쳐지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재미있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스타피디와 매력 만점 톱스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신입구성 작가인 주인공 ‘전지현’ 역할은 탤런트 소이현이 맡았다. 또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톱스타 ‘강민’ 역에는 SS501 김형준이 캐스팅 돼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스타 피디 ‘노용우’ 역은 박광현이 열연을 펼치며 가슴 설레는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전망이다.

KBS Drama는 2002년 개국 이후 케이블 시장에서 상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N의 성장을 주도한 효자 채널.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가기 위해 KBS N은 <자체발광 그녀>를 시작으로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자체 제작 역량을 강화해 대규모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KBS N은 지난 2006년 극장상영을 목표로 한 최초의 TV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3부작 드라마 <복권 3인조>를 KBS Drama 채널에서 방영하며 자체 제작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복권 3인조>는 케이블 드라마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2009년에도 8부작 미니시리즈 <그녀의 스타일>을 제작하는 등 꾸준히 자체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채널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KBS N 관계자는 “결국 종편과의 경쟁도 얼마나 더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며 “그 동안 KBS N은 신선한 소재와 구성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 제작 드라마 경험을 쌓아온 만큼 <자체발광 그녀>가 종편 개국 및 지상파 드라마와 맞서도 전혀 손색없이 이른바 ‘자발녀’ 마니아를 형성하며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S N의 12부작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그녀>는 드라마 ‘쩐의 전쟁 오리지널’과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퀴즈2’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출과 인상 깊은 화면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존 열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이현-김형준-박광현의 연기호흡이 기대되는 KBS N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내년 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