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검찰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국철(49.구속)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검찰에 다시 출석해 약 16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22일 새벽 2시경에 귀가했다.
신 전 차관은 자신의 PC에 보관돼 있던 SLS조선 워크아웃 관련 문서의 성격을 묻자 “들어올 때는 무엇인지 몰랐는데 (검찰에) 와서 보니 외국계 신용평가회사가 한국 선박산업 전반에 대해 작성한 평가 리포트였다”며 “이국철씨 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거죠”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왜 문서를 갖고 있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정확한 답을 피했다.
신 전 차관은 금품의 대가성을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했다.
신 전 차관의 검찰 출석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지난달 20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이다.
검찰은 신 전 차관이 SLS그룹으로부터 구명로비 등 청탁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금품수수의 대가성을 적시해 이르면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차관은 지난 2003년부터 이 회장으로부터 SLS그룹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1억3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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